군산소방서, 의용소방대 대장 3명 임명

군산소방서는 의용소방대 대장 3명과 부대장 5명을 새로 임명했다. 왼쪽부터 김미영, 최민준, 정승룡/사진제공=군산소방서

군산소방서는 지역 재난 대응력 향상과 의용소방대 조직 운영의 내실화를 위해 의용소방대 대장 3명과 부대장 5명을 새로 임명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에 임명된 대장은 △옥도남성의용소방대 정승룡 △옥산남성의용소방대 최민준 △회현여성의용소방대 김미영 등 3명이다.

이들은 지역 소방 안전활동을 총괄하며, 각 대의 운영과 현장 대응을 이끄는 중심 역할을 맡게 된다.

신임 부대장  5명 또한 각 지역대의 실무를 책임지며 현장 대응 체계와 예방 활동을 이끄는 중간관리자로서 활동할 예정이다.

의용소방대는 평상시에는 예방 활동과 안전교육, 재난 발생 시에는 화재 진압과 대피 유도 등 다양한 현장에서 소방공무원을 보조하는 민간 조직으로 지역 안전의 중추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김현철 군산소방서은 는“이번에 임명된 대원들이 지역 주민에게 한 걸음 더 가까이 다가가는 안전 파수꾼이 되어주길 바란다”며 “현장 중심의 실질적인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신뢰받는 의용소방대로 거듭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