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특별자치도의회가 민생회복 지원금 추가경정예산안 심의 회기를 앞당겨 처리하기로 했다.
전북자치도의회는 오는 9월 12일부터~23일까지 열리기로 했던 제421회 임시회를 일주일 앞당긴 9월 5일부터 17일까지 열기로 했다고 21일 밝혔다.
제421회 임시회에서는 도정 및 교육, 학예 행정에 관한 질문과 2025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의 및 의결, 조례안 및 계류 의안 안건심의, 행정사무감사계획 승인 건 등이 처리될 예정이다.
도의회는 임시회 일정변경이유로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 등을 위한 제2회 추경예산안 심의를 신속히 하기 위해서라고 설명했다.
제2회 추경안에는 민생회복 소비쿠폰지급과 지역사랑상품권 발행 지원 등 민생과 직결된 국가예산의 도예산 매칭금액과 각종 재해예방예산, 청년 월세 한시특별 지원 사업 등 280억원대 예산이 포함돼 있다.
도의회 관계자는 "2차 추경안에는 민생과 지역 경제활성화 등 시급히 심의 의결해야할 사안이 많아 회기를 앞당기게 됐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