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림, 익산시육아종합지원센터에 3000만 원 상당 장난감 기탁

노후 장난감 교체 및 영유아·다문화가정 지원…지역사회 상생 및 ESG 경영 실천

종합식품기업 ㈜하림(대표이사 정호석)이 지난 19일 익산시육아종합지원센터 개관 10주년 기념행사에서 3000만 원 상당의 장난감을 기탁하고 있다./사진 제공=하림

종합식품기업 ㈜하림(대표이사 정호석)이 익산시육아종합지원센터 개관 10주년 기념행사에서 3000만 원 상당의 장난감을 기탁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기탁은 2017년 하림이 후원한 1억 2000만 원으로 마련됐던 장난감들이 노후화됨에 따라 교체가 필요하다는 센터의 요청에 따라 이뤄졌다.

새로 기증된 장난감들은 센터에 등록된 8000여 명의 회원을 위한 장난감 대여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익산지역 영유아·다문화가정 양육 친화적 환경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정호석 대표이사는 “지난 2017년 후원에 이어 올해 다시 3000만 원 상당의 장난감을 기부하게 된 것은 앞으로의 10년을 함께 만들어 가겠다는 약속”이라며 “앞으로도 아이들과 부모님들이 같이 웃을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열정을 다하는 센터와 계속 함께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하림은 하반기에도 센터와 협력해 비대면 가족 요리 축제 등 지속적인 상생 활동을 펼치고 동반성장 프로그램을 추진하면서 지역공동체와 함께 성장하는 ESG 경영을 더욱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