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아동문학회와 함께하는 어린이시 읽기] 내 생일-오채원 전주서곡초 4학년

오채원 전주 서곡초 4학년

4월 20일은

내가 가장 행복한 날

 

나를 괴롭히던 언니가

착해질 때

 

1년에 딱 한 번 있는

내 생일

 

크리스마스보다 

더 좋은 날

 

△ 와우! 채원이 생일 축하 먼저 할게요. 4월 20일 생일을 손꼽아 기다리는 채원이의 마음이 동시 속에 아주 잘 나타나 있네요. 언니를 비롯한 가족 모두가 채원이에게 사랑 가득한 말을 해주고 예쁜 선물도 주겠죠? 미리미리 달력에 커다랗게 4월 20일에 동그라미 해 놓고 기다리는 채원이. 생각만 해도 싱글벙글 채원이의 밝은 모습을 생각하게 하는 예쁜 동시네요./전순자 아동문학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