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 금만농협과 농협 김제시지부는 23일 '시원한 수박 나눔행사 및 쌀소비촉진을 위한 사랑의 쌀 기탁식'을 진행했다.
이날 최승운 조합장과 김유현 지부장, 금만농협 농가주부모임 강효례 회장을 비롯한 회원과 농협직원들은 150여개 수박을 직접 만경, 성덕, 청하 각 영농회 마을회관에 전달해 폭염에 지친 지역주민과 조합원들에게 잠시나마 무더위를 잊을 수 있는 시간을 제공했다.
금만농협 최승운 조합장은 "폭염과 기습폭우에 지친 조합원들의 심신을 위로하기 위해 시원한 수박나눔 행사를 통해 힐링의 시간을 선물했다"면서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쌀 10Kg 170여 포도 관내 조합원에게 전달해 나눔문화에 동참했다"고 말했다.김제=강현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