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가 교통사고 예방과 원활한 차량 통행 소통을 위해 추진하는 만경삼거리 회전교차로 설치사업이 오는 8월 중 준공 예정이다.
성덕면 묘라리에 설치 중인 만경삼거리 회전교차로는 사업비 6억 원을 투입해 지난 204년 12월 부터 사업을 추진해 왔다.
이번 사업은 민선 8기 공약사업 중 하나로, 회전교차로를 읍·면·동 단위로 단계적으로 확대 설치하기 위한 계획에 따라 추진됐다. 특히 교통사고 발생 빈도가 높고 교차로의 기하구조가 복잡한 지역을 중심으로 사전 조사를 실시해, 차량 이용자의 사고 위험을 줄이고 원활한 교통흐름과 보행자의 안전성을 확보하는 데 목적이 있다.
정성주 시장은 “이번 회전교차로 설치는 교통사고 예방과 시민들의 통행 편의 향상을 위한 실질적인 성과”라며 “앞으로도 지역 특성에 맞는 교통 인프라 개선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추진하겠다.”고 말했다.김제=강현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