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 황산면, 중복 맞아 취약계층에 '온정'

김제시 제공

김제시 황산면 행정복지센터는 29일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중복을 맞아 저소득 취약계층 125세대에게 수박과 보양닭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매년 추진하는 황산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대표적인 특화사업으로 무더위에 체력이 떨어지기 쉬운 취약계층 주민들에게 시원한 수박과 영양가 높은 보양닭을 제공함으로써 건강을 챙기고, 지역사회의 따뜻한 관심을 전하고자 기획됐다.

이존식 민간위원장은 "무더운 여름, 작은 정성이지만 우리 이웃들이 건강하게 여름을 나시길 바라는 마음으로 이번 나눔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황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도움이 필요한 분들을 위해 다양한 나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신수미 공공위원장은 "지역의 취약계층이 소외되지 않고 모두가 건강하게 여름을 보내길 바란다."며 "민관이 함께 힘을 모아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어갈 수 있도록 더욱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김제=강현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