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특별자치도문화관광재단(대표 이경윤)이 전국 지방관광공사·재단 협의체(이하 협의체) 5개 지역이 참여하는 공동 워케이션 공동 프로모션을 추진한다.
3일 전북문화관광재단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지난 4월 서울에서 개최된 협의체 공동 워케이션 사업설명회의 후속 사업으로 변화된 근무환경 속에서 업무와 여행을 결합한 워케이션 문화의 전국적 확산과 지자체 간 연계 협력을 통한 지방 관광 활성화를 위해 기획됐다.
‘출근한 김에 전국일주!’라는 슬로건 아래 오는 12월 5일까지 진행된다. 행사는 재단을 비롯해 △강원관광재단 △광주관광공사 △전남관광재단 △제주관광공사 등 5개 기관이 공동으로 추진하며 각 지역의 고유 자원을 반영한 특색 있는 워케이션 프로그램을 함께 운영한다.
참여 대상은 전국의 공공 및 민간기업·단체 및 개인 등이다. 제주를 필수로 포함해 전북, 광주, 전남, 강원 중 1개 지역 이상의 워케이션에 참여하는 조건을 충족하면 프로모션에 참여가 가능하다. 참여자 가운데 200명을 추첨해 각 지역 특산품으로 구성된 기념품 등 다양한 혜택이 제공되며 추첨 결과는 12월 말에 발표될 예정이다.
이경윤 대표이사는 “이번 공동 프로모션은 지역 간 협력을 통해 신규 관광 수요 창출의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재단은 협의체와의 지속적 협력과 다양한 공동 사업을 통해 체류형 관광 기반을 더욱 확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자세한 내용은 재단 누리집 공지사항 또는 관광콘텐츠팀(063-230-7472)에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