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설공단(이사장 이연상)이 에코시티 주민들의 주차 편의 향상을 위해 에코시티(주8) 공영주차장(송천동2가 1299-4)의 정기 주차 야간권을 신설했다.
4일 공단에 따르면 야간권으로 당일 오후 7시부터 다음 날 오전 8시까지 공영주차장을 이용할 수 있다. 요금은 한 달에 4만 원이다.
친환경 차량 또는 경차 차주, 헌혈자(최근 1년 이내), 다둥이(자녀 2인 이상) 가정은 최대 50% 요금을 감면받아 2만 원에 이용할 수 있다.
신청은 공단 주차사업부(063 239 2603, 2614)로 하면 된다.
김형수 공단 주차사업부장은 “야간권 신설로 에코시티 주민들의 주차 편의가 향상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의견 수렴으로 시민들에게 더욱 편리한 주차 환경을 제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