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대표이사 김연섭)가 무더위에 취약한 이웃들을 돕기 위해 중고 제습기 23대를 7일 익산 부송종합사회복지관에 기부했다.
이번 기부는 사용가능한 중고 제품을 폐기 대신 재사용하는 방식으로 환경 보호와 동시에 에너지 취약계층의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기획됐다.
기부된 제습기는 간단한 정비와 점검을 거쳐 익산지역의 독거 어르신 및 저소득 가정, 사회복지시설 등에 전달될 예정이다.
이승훈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 익산2공장장은 “이번 기부는 자원순환과 에너지 복지를 동시에 실현할 수 있는 의미 있는 활동”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다양한 ESG 사회공헌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고재일 부송종합사회복지관장은 “무더위로 힘든 어르신들에게 필요한 물품을 지원받아 감사하다”며 “에너지 나눔의 따뜻함이 지역 곳곳에 잘 전달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