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와 오렌지플래닛 창업재단이 주최·주관하는 제7회 전주창업경진대회가 오는 10월 30일 전북대학교 중앙도서관에서 열린다.
이와 관련 전주시는 이달 14일부터 다음 달 8일까지 45세 미만 창업가를 대상으로 경진대회 참가 신청을 받는다. 분야·업력에 제한은 없다.
본선에 진출한 5개 팀은 당일 현장 발표를 통해 순위를 결정한다. 대상(1팀)은 1000만 원, 최우수상(1팀)은 500만 원, 우수상(1팀)은 300만 원, 장려상(2팀)은 100만 원 등 총 2000만 원의 상금을 지급한다. 또 오렌지플래닛 전주센터 입주도 지원한다.
전주시와 오렌지플래닛 창업재단은 이번 경진대회에서 선발된 5개 팀에 대해 펀드 투자 검토, 중소벤처기업부 팁스 추천 등 후속 지원도 이어나갈 계획이다.
임숙희 전주시 경제산업국장은 "전주창업경진대회를 통해 지역의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육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