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동부보훈지청과 광복회 전북특별자치도지부는 오는 16일 전주시 완산구 전동 풍남문광장에서 ‘광복 80 한바탕 8·15 축제’를 개최한다.
광복 80주년을 맞아 진행되는 이번 행사에는 보훈가족과 청소년, 시민 모두가 참여할 수 있다.
축제 무대에는 기접놀이 등 전통공연과 랜덤플레이 댄스, 1대1 댄스 배틀을 비롯해 독립을 주제로 한 청소년 댄스 대회가 펼쳐진다. 아울러 ‘추모’, ‘항쟁’, ‘광복’, ‘희망’을 주제로 한 화합마당 공연도 진행될 예정이다.
축제 행사장에는 우리고장 독립운동가 소개 전시, 태극기 변천사 사진전이 열린다.
또한 태극기 바람개비와 부채 만들기, 광복 타투체험 등 다양한 체험존도 운영된다.
전북동부보훈지청 관계자는 “광복의 의미를 나누는 자리에 많은 시민들이 참여해 선열들의 희생과 헌신을 기리면서 미래 세대가 함께하는 축제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