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새마을회, '광복80주년 나라사랑 태극기달기 운동' 전개

북면 170여 세대, 입암면 100여 세대, 상교동 50여 세대
총 320세대 태극기 달고 나라사랑 정신 계승

정읍시새마을회원들과 이학수 정읍시장 등이 북면 화해리 일원에서 태극기 달기 운동을 전개했다. 

사진=임장훈 기자

정읍시새마을회(회장 이경연)는 지난 14일 정읍시 북면 일원에서 '광복 80주년 나라사랑 태극기달기 운동 및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날 북면새마을지도자협의회가 주관한 행사에는 이학수 정읍시장, 이경연 회장, 박찬성 협의회장, 최금순 부녀회장, 김영현 문고회장, 송화수 청년연대회장을 비롯해 23개 읍면동 회장들이 참가했다.

새마을회원들은 한교리와 화해리 마을 170여 세대를 대상으로 대문에 거치대를 부착하고 태극기를 달아주며 독립운동과 나라사랑 정신을 함양하는 캠페인을 펼쳤다.

앞서 12일에는 입암면새마을부녀회(회장 남정숙) 주관으로 왕심마을과 선암마을 100여 세대, 13일에는 상교동새마을부녀회(회장 유성임) 주관으로 구계마을 50여 세대들 대상으로 태극기 달기 운동을 실시했다.

이경연 회장은 "광복절을 맞아 3일간 총 320여세대에 태극기를 달았다"며 "독립운동 순국선열들의 얼을 계승하며 지역사회와 주민들이 함께 새마을, 미래로 세계로 발전하는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