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 삼례책마을 '사랑' 주제로 문화강연 개최

포스터/사진=완주인문학당 제공 

 

완주 삼례책마을에서 ‘사랑’을 주제로 한 특별한 문화강연과 공연이 열린다. 

오는 21일과 28일 저녁 7시부터 10시까지 삼례책마을에서는 영문학자 배숙자 박사와 싱어송라이터 김은총의 콜라보 무대 ‘팝송이 그리는 사랑의 풍경’이 진행된다. 

강연자는 1950년대 이후 팝 음악이 록과 R&B, 포크, 댄스 등 다양한 장르를 넘나들며 사랑의 여러 얼굴을 어떻게 노래해왔는지를 흥미롭게 풀어낼 예정이다. 이어 가수 김은총이 명곡들을 부르며 감정을 나눈다. 

두 차례에 걸쳐 진행되는 공연에서는 Bette Midler, Don McLean, Coldplay, Ed Sheeran, Jason Mraz 등 시대를 초월해 사랑받는 아티스트들의 노래가 무대에 오른다. 곡 사이사이에는 영문학적 해석과 감상의 깊이를 더한 배숙자 박사의 해설이 곁들여져 음악과 문학이 교차하는 색다른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행사는 삼례책마을과 완주인문학당, 천년전주사랑모임이 주관하고 완주문화도시지원센터가 주최한다. 자세한 사항은 삼례책마을(063-291-7820)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