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현농협 옥토진미, 팔도농협 대표브랜드 평가 '우수상'…전북 유일 수상

군산 회현농협이 팔도농협 쌀 대표브랜드 평가에서 도내 유일하게 우수상을 수상했다./사진제공=회현농협

군산 회현농협(조합장 김기동)이 생산·유통하는 쌀 브랜드 ‘옥토진미( 신동진 품종)’가 최근 ‘2025년 쌀의 날’을 맞아 열린 팔도농협 쌀 대표브랜드 평가에서 도내 유일하게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평가는 일반 소비자가 실제 구매하는 판매처에서 시료를 수집해 진행됐다. 

농협식품R&D연구소가 수분, 단백질, 완전립 등 11개 항목을 중심으로 1차 품질 검증을 실시한 데 이어 한국식품연구원이 식미(食味) 평가를 거쳐 최종 순위를 확정했다.

‘옥토진미’는 엄격한 관리와 꾸준한 품질 향상 노력이 인정받으며, 소비 신뢰도를 바탕으로 전북 대표 쌀 브랜드로 자리매김했다.

김기동 회현농협 조합장은 “이번 수상은 농업인들의 땀과 정성 그리고 조합원들의 신뢰가 만든 값진 결과”라며 “앞으로도 농가 소득 증대와 소비자 신뢰 확보를 위해 품질 제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회현농협은 이번 성과를 바탕으로 옥토진미의 브랜드 가치를 한층 강화하고, 지역 농산물 경쟁력 향상과 농업인의 소득 증진에 앞장선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