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에서 밭일을 하던 80대가 쓰러져 숨졌다.
20일 완주경찰서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 55분께 완주군 봉동읍의 한 밭에서 일을 하던 A씨(88‧여)가 쓰러졌다.
출동한 소방당국이 도착했을 당시 A씨는 이미 숨진 상태였으며, 현장에서 소방대원들이 측정한 A씨의 체온은 41도였던 것으로 파악됐다.
당시 완주에는 폭염 경보가 발효 중이었다.
경찰은 범죄 혐의점은 없는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