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전주 올림픽 유치 홍보 서포터즈’ 모집

22일부터 연말까지 접수…누구나 참여 가능
SNS·해시태그 캠페인 참여…우수 활동자에 표창

전북특별자치도가 22일부터 국민과 함께 전주 올림픽 유치 열기를 확산하기 위해 ‘전주 올림픽 유치 홍보 서포터즈’를 모집한다.

모집 기간은 12월 31일까지다. 관심 있는 국민이면 누구나 전북도 누리집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서포터즈는 개인 SNS, 유튜브 등 온라인 채널을 활용해 전주 올림픽 관련 소식을 알린다. 전북자치도 공식 계정 게시물을 공유하거나 ‘좋아요’로 참여할 수 있고, 해시태그 캠페인과 온라인 챌린지에도 함께한다.

모집 인원 제한은 없다. 가입자 전원에게 온라인 위촉장이 발급된다. 연말에는 활동 실적을 평가해 우수 서포터즈에게 도지사 표창과 기념 키트 등 인센티브를 제공할 예정이다.

도는 국민이 직접 참여하는 방식으로 홍보 효과를 높이고, 유치 공감대를 전국적으로 확산한다는 구상이다.

유희숙 도 2036하계올림픽유치단장은 “서포터즈는 국민 한 분 한 분이 전주 올림픽을 함께 만들어가는 주인공”이라며 “소속감을 갖고 꿈을 현실로 만드는 여정에 동참해 달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