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기본사회 남원본부 출범…상임대표 이정린 전북도의원

청년·소상공인·복지·문화 등 6개 분과 위촉
“남원을 정말 살기 좋은 도시, 희망 도시로”

23일 오후 2시 남원 농협 고죽종합시설 회의관에서 열린 사단법인 기본사회 남원본부 출범식 참석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최동재 기자

사단법인 기본사회 남원본부(상임대표 이정린)가 23일 오후 2시 남원 농협 고죽종합시설 회의관에서 출범식을 열고 청년창업·청년농업·소상공인·사회복지·문화예술체육관광·여성 등 6개 분과를 위촉하며 지역 맞춤형 기본사회 실천을 공식화했다.

이날 행사에는 정균승 (사)기본사회 부이사장 겸 중앙 부위원장, 김은영 전북특별자치도 기본사회 위원장, 최영일 순창군수 겸 순창 기본사회 상임대표, 남원시의회 의원 9명, 정대환 지리산 농협 조합장 등이 참석해 축하를 전했다.

남원본부는 전국 최초로 6개 분과 체계를 갖춘 채 출범했으며, 각 분과에는 현장 경험과 전문성을 갖춘 자문위원들이 참여해 출범 직후부터 즉시 가동이 가능한 조직으로 출발했다.

이정린 상임대표는 “기본사회는 구호가 아니라 청년·어르신·농민·소상공인·부모 모두가 일상에서 존엄과 안전을 누리는 삶의 약속”이라며 “남원을 정말 살기 좋은 도시, 희망이 자라는 도시로 만들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