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식 도중 샹들리에 추락해 하객 부상…경찰, 호텔 직원 2명 검찰 송치

당시 현장 사진. 독자 제공

호텔 예식장에서 샹들리에가 추락해 손님이 다친 사고와 관련해 당시 호텔 관련자들이 검찰에 넘겨졌다. 

전주덕진경찰서는 업무상 과실치상 혐의로 관리 이사 A씨와 시설 관리 직원 B씨를 검찰에 송치했다고 26일 밝혔다.

A씨 등은 지난 3월 22일 전주시 덕진구의 한 호텔에서 진행된 결혼식 도중 샹들리에가 추락해 하객 2명이 다친 사고와 관련, 시설 안전 관리를 소홀히 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조사 후 시설 관리에 책임이 있던 직원들을 검찰에 송치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