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전주시지부(지부장 하양진)가 3일 농협중앙회 중앙본부에서 열린 ‘2025년 3분기 사회공헌활동 우수 사무소 시상식’에서 농업인과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친 공로를 인정받아 농협중앙회의 ‘범농협 사회공헌상’을 수상했다.
농협중앙회가 선정·시상하는 ‘범농협 사회공헌상’은 농협중앙회, 농협경제지주, 농협금융지주, 농협은행, 전국 농축협 등 모든 계열사를 대상으로 사회공헌활동의 지속성과 참여도, 활동내용 우수성, 지역사회 기여도, 사업 활성화 제고도 등을 심사해 수여하는 상이다.
지난해 8월 새롭게 출발한 전주시지부는 고향사랑기부제 홍보 캠페인 활발히 펼쳐 고향사랑 기부 활성화에 기여하고, 전주시-김제시 지역 농축협 임직원이 참여한 고향사랑기부금 상호 교차기부를 통해 건전한 기부문화 조성에도 앞장섰다.
또한, 전주시 범농협 임직원이 참여한 릴레이 헌혈 캠페인은 지역 내 혈액 수급난 해소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생명나눔 헌혈 문화 확산에도 기여했다.
여기에 어린이 대상 아침밥 교육을 통해 청소년의 건강한 식습관 형성과 쌀 소비촉진에 앞장서왔으며, 학교 텃밭인 ‘스쿨팜’ 프로그램을 운영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농(農)·식(食)체험의 기회를 제공하며 우리 농업·농촌의 소중한 가치를 전파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하양진 지부장은 “이번 수상은 전주시지부 직원뿐만 아니라 관내 농축협 임직원들이 함께 우리 농업·농촌과 지역사회를 위해 진정성 있게 활동해 온 노력의 결과”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든든한 동반자로서 활발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농업인과 지역사회에서 사랑받는 새로운 대한민국 농협 구현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