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정희 전북여성가족재단 원장, ‘국민훈장 동백장’ 수훈

여성정책 수립 및 여성의제 해결 기여…양성평등진흥 유공

전정희 원장. 전북일보 자료사진 

 

여성가족부가 주관한 2025년 양성평등진흥 유공 포상에서 전정희 전북여성가족재단 원장이 국민훈장 동백장을 수훈하는 영예를 안았다. 

전북여성가족재단은 국민훈장은 공공정책과 사회적 가치 확산에 탁월한 성과를 낸 인물에게 주어지는 상으로 성 평등 실현에 기여한 전정희 원장의 공적이 국가 차원에서 높은 평가를 받으며 국민훈장 동백장을 수훈하게 됐다고 4일 밝혔다.  

전정희 전북여성가족재단 원장/사진=전북여성가족재단 제공 

전 원장은 전북 여성들의 정치참여와 확산을 위해 NGO 단체를 맡아 10여 년 간 동안 활동하면서 여성들의 권리향상과 양성평등문화 확산에 힘써왔다. 여성정책연구소장으로서 연구 활동도 이끌었다. 19대 국회의원으로서 여성가족위원회 의정활동을 통하여 여성정책 수립과 여성의제 해결에 크게 기여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전정희 원장은 수훈 소감에서 “성평등은 더 나은 사회를 위한 기본 가치”라며 “이번 수훈을 계기로 지역사회에 양성평등 문화가 더욱 확산되고 함께 행복한 사회를 이룰 수 있도록 힘껏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