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특별자치도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이경윤)은 문화누리카드 활성화 촉진을 목적으로 알리미 2차 이벤트를 운영한다.
재단은 8일부터 19일까지 운영하는 '알리미' 이벤트를 통해 문화누리카드의 도내 이용을 활성화하고 소외계층의 문화 향유 기회 확대에 노력하겠다고 7일 밝혔다.
참여 대상은 문화누리카드 수혜자이며, 총 40명의 당첨자를 무작위로 추첨하여 소정의 기프티콘을 증정할 계획이다.
참여 방법은 온라인으로 가능하며 카드 사용 영수증을 네이버 폼을 통해 제출하면 된다.
여기에 문화·체육·관광 분야에서 카드를 사용하고 활동 인증사진을 함께 제출하면 당첨 확률이 높아진다.
총 40명의 당첨자 중 5명은 활동 인증사진을 제출한 참여자 중에서 우선 선정된다.
재단은 오는 10월과 11월에도 추가 이벤트를 열어 문화누리카드 이용 활성화 이벤트를 이어갈 계획이다.
한편, 문화누리카드는 기획재정부 복권위원회의 복권 기금으로 운영되는 공익사업이다.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 계층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문화예술 향유 △국내 여행 △체육활동 분야에서 사용이 가능하다.
올해는 도내 약 14만 명에게 1인당 14만 원이 지원되며, 문화누리카드는 11월 28일까지 전국 주민센터 또는 누리집에서 발급받아 12월 31일까지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