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낮 12시 30분께 군산시 임피면의 한 농수로에 폐유가 유출됐다.
신고를 접수한 군산시와 농어촌공사는 현재 흡착포 등을 이용해 방제 작업을 진행 중이다.
현재까지 인근 하천 등 유출 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이번 사고는 폭우로 인해 농수로 인근에서 보관 중이던 용기에서 폐유가 일부 새면서 발생한 것으로 조사됐다.
군산시는 정확한 유출 원인을 조사한 뒤 관련 조치를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