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공원공단 서부지역본부는 16일부터 ‘전북권 보호지역 사진 전시회’를 개최한다.
국립공원공단은 전북을 찾는 방문객을 대상으로 전북권의 보호지역을 소개하고 자연보전의 중요성을 일깨우기 위해 전시회를 준비했다.
이번 전시회는 전북대학교병원을 시작으로 변산반도생태탐방원, 내장산국립공원(탐방안내소), 전북특별자치도청 등 연말까지 총 7차례 순회 전시할 예정이다.
사진 작품은 전북권 자연공원(국립‧도립‧군립‧지질공원) 및 보호지역, 생태관광지 등 경관사진 총 30점 규모이며, 국립공원 사진 공모전 수상작, 전북 생태관광지‧천리길 사진 공모전 수상작 등으로 구성했다.
오유림 경영지원부장은 “전북권 보호지역의 아름다운 경관을 감상하며 일상에서 지친 마음을 회복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소중한 자연이 미래세대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자연보전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생각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