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아동문학회와 함께하는 어린이시 읽기] 덜덜덜-김예준 전주 화정초 5학년

김예준 전주 화정초 5학년

다른 사람의 말을 듣고

이가 덜덜덜

 

‘안 되면 어떡하지?’라는 생각으로

심장이 덜덜덜

 

나보다 잘하는 친구를 보면

손발이 덜덜덜 

 

하지만 지금은 털털 털어내고

반장이 된 나

 

 △ 걱정되고 긴장한 모습을 '덜덜덜'이라는 의성어로 재미있게 표현한 동시에요. 그런데, 조금 긴장하는 사람이 결과도 좋대요. 다른 사람보다 한 번 더 연습하고 노력하기 때문이지요. 거봐요. 예준 어린이도 '덜덜덜'을 툭 털어내고 반장이 되었잖아요. 예준 어린이가 자랑스러워요!/최성자 아동문학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