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지방검찰청 군산지청(지청장 최형원)과 법무부 청소년 범죄예방 군산지구(회장 문상식)는 지난 16일 시내 모처에서 청소년이 안전한 군산만들기 범죄예방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최형원 지청장, 홍상철 형사1부장검사, 오진세 형사2부장검사, 김태영 담당검서, 최호준 사무과장, 임채문 수사과장, 문상식 군산지구 회장, 범방 위원 등 60여 명이 참석했다.
최형원 지청장 취임 이후 처음으로 열린 이날 간담회에서 이강휴 군산의사회 회장(이강휴 내과 원장), 문경열 엠케이에이앤더블유 대표, 김정미 도화공인중개사 대표가 신입위원으로 위촉됐다.
특히 문상식 군산지구 회장은 평소 지역사회 범죄예방을 위해 노력해 온 최호준 군산지청 사무과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간담회에서는 청소년이 안전한 군산을 만들기 위해 선도 조건부 기소 유예 결연 제도를 적극 활용하는 한편 청소년 선도강연, 마약·도박·범죄예방 캠페인 등을 통해 사회의 구성원으로 자긍심을 갖고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 및 협력하기로 했다.
최형원 지청장은 “그동안 쌓아온 경험을 바탕으로 지역내 청소년들이 올바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돕고, 무료급식 봉사활동에도 꾸준히 참여하는 등 지역사회 발전과 범죄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문상식 회장은 “올해 다양한 범죄 예방 활동을 전개해 청소년이 안전한 군산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