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 호남고속도로서 차량 7대 추돌…5명 부상

전북소방본부

18일 오전 11시 55분께 완주군 이서면 호남고속도로 하행선 165㎞ 지점에서 승용차와 SUV, 폐기물 차량 등 차량 7대가 추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폐기물 차량 운전자 A씨(40대) 등 5명이 다쳐 인근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 중이다.

당시 도로 공사로 인해 차들이 정체 중인 상황에서 폐기물 차량이 4.5톤 화물차를 들이받았고, 이후 사고의 충격으로 화물차가 튕겨나가면서 총 6대의 차량이 연쇄적으로 추돌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후 폐기물 차량은 2차로를 주행하던 17톤 화물차의 측면을 들이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