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6.3 지방선거 정읍시장 선거 입지자는 9명에 달한다. 민주당과 조국혁신당의 대결에 아울러 민선 8기 현 이학수 시장의 재선 고지 달성도 관심이다.
특히 민주당 윤준병(정읍고창 지역위원장) 국회의원이 이재명 정부 국정기획위원 활동에 이어 민주당 지방선거기획단 위원에 선임되며 당내 입지가 탄탄해지면서 영향력이 주목된다.
민주당 후보 경선에는 이학수 현 시장과 김대중 전 전북도의원(재선), 이상길 현 정읍시의원(재선), 장기철 김대중재단 정읍지부장, 정도진 전 정읍시의회 의장(5선), 안수용 민주당 먹사니즘 전국네트워크 정읍시대표, 최도식 민주당 정책위원회 부의장 등이 출마가 예상된다.
여기에 올해 광복절 특사로 사면·복권된 유진섭 민선7기 시장이 지역 여론을 살피며 군불을 때고 있는 것도 변수이다.
조국혁신당은 지난 선거에 무소속으로 낙선했던 김민영 전 정읍산림조합장이 입당하여 출마를 준비하며 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