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국내 말산업 미래인재 육성 메카 '도약'

전북말산업복합센터 중심 다양한 지원

김희옥 부시장이 자난 22일전북말산업복합센터를 방문해 시설 운영 현황을 점검하고 있다.      김제시 제공

김제시가 국내 말산업 미래 인재 육성 메카로의 도약을 위해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그 중심에는 용지면에 위치한 전북말산업복합센터가 핵심적 역할을 하고 있다.

전북말산업복합센터는 지난 2013년 말산업 전문인력 양성교육기관 지정됐으며, 2019년에 마사과와 재활승마과를 말산업스포츠재활과로 개편해 현재 60여명의 대학생과 승용마 74필을 보유 관리하고 있다.

특히 말조련사, 승마지도사, 재활승마지도사 등 말산업 전문인력 교육을 통해 국내 말산업 미래 인재 육성에 앞장서고 있다.

김제시는 실내·외 마장의 시설 개보수 및 교육 장비와 전문 인력 육성 교육 등을 지원하는 말산업 전문인력 양성기관 지원사업을 추진하는 한편, 전북말산업복합센터와 협력해 관내 초·중·고 학생 승마 체험과 유소년 승마대회 및 재활승마 한마당 등의 사업을 지원하며 승마 문화 활성화에도 기여하고 있다.

지난 22일에도 김희옥 부시장이 전북말산업복합센터를 방문해 말산업 관련 시설 운영 현황을 점검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현장행정을 실시하는 등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다하고 있다.

김 부시장은 “김제시가 국내 말산업 미래 인재 육성 메카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승마인구의 저변 확대 등에도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고 말했다.김제=강현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