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호성 전주교대 교수와 한준호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이 지역 소멸을 주제로 토론회를 연다.
천호성 전주교대 교수는 오는 27일 오후 4시 전주교대 황학당에서 ‘지역소멸 위기 해법을 찾다’를 주제로 토론회를 진행한다. 천 교수는 이날 ‘지역소멸 위기에 대응하는 전북교육 생존전략’을 주제로 발제를 한다.
천 교수에 따르면 인구감소, 지역소멸이라는 문제해결을 위해 정부는 연간 약 50조 원에 달하는 예산을 지출하고 있다. 이번 토론회에서는 지역인재 양성을 위해 전북교육이 나아가야 할 방향과 전망을 모색할 뿐만 아니라 교육·학부모·시민사회의 연대를 통한 회복적 교육정책 발굴을 도모한다고 설명했다.
이번 토론회에서는 민주당 최고위원인 한준호 국회의원의 발제도 예정돼 있다.
천 교수는 “지역소멸의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교육을 통한 지역인재 양성이 필수적”이라며 “지역인재 양성을 위해 학교와 지역의 긴밀한 연계협력이 요구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