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소비자 심리지수, 전월 대비 '소폭 하락'

한국은행 전북본부

전북 지역 소비자 심리 지수가 전월보다 소폭 하락했다.

24일 한국은행 전북본부에 따르면 2025년 9월 소비자심리지수는 110.3p로 전월 111.3p보다 1.0p하락했다.

소비자심리지수는 경제 상황에 대한 심리를 종합적으로 보여주는 지표다.

주요 지수별로는 생활형편전망 지수가 100p에서 103p로 다소 상승했다. 반면 가계수입전망(102p→99p), 소비지출전망 (111p→110p), 현재경기판단(97p→95p), 향후경기전망(107p→106p)등은 하락했다.

여타 지수별로는 가계부채전망(99p→101p), 주택가격전망(114p→116p), 임금수준전망(123p→124p)이 전월보다 소폭 상승했다. 반면 취업기회전망(100p→98p), 금리수준전망(91p→90p), 가계저축전망(98p→97p)은 하락세를 보였다.

물가상황에 대한 인식을 나타내는 물가수준전망(CSI)는 138p→139p로 상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