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 2025년 상반기 적극행정 성과점검 2년 연속 ‘행안부 장관상’

4년 연속 우수기관…군 단위 지자체 중 전국 최고 수준 역량 입증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한 부안군은 적극행정 성과 우수사례를 고선우 관광복지국장이 발표하고 있다 / 사진=부안군제공

부안군이 행정안전부 주관 ‘2025년 상반기 지방자치단체 적극행정 성과점검’에서 2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적극행정 성과점검은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적극행정 홍보 △적극행정 위원회 운영 △성과보상 △사전컨설팅 제도 운영 등을 종합 평가해 추진력을 점검하는 제도다. 1차 정량평가에서 상위 15개 내외 지자체를 추린 뒤 민간 전문가가 참여한 2차 정성평가를 거쳐 최종 7개 우수 지자체를 선정했으며, 군 단위에서는 전국 2곳만 이름을 올렸다.

부안군은 2021년 하반기 성과점검을 시작으로 2022~2024년 종합평가까지 연이어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이번 성과로 4년 연속 우수기관에 오르며 전국 최고 수준의 적극행정 역량을 입증했다. 특히 2023년 실적 종합평가, 2024년 상·하반기 성과점검에 이어 2025년 상반기까지 4회 연속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하는 성과를 달성, 모범 지자체로서의 위상을 확고히 했다.

권익현 군수는 “적극행정은 문서 속 다짐이 아니라 군민이 현장에서 체감할 때 완성된다”며 “앞으로도 말보다 실천, 계획보다 현장을 중시하는 행정을 펼쳐 군민 만족도를 높이고 5년 연속 우수기관 달성에 도전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