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퍼코리아 대표이사로 문성운(58) 현 페이퍼코리아 구매물류본부장이 선임됐다.
페이퍼코리아는 30일 임시주주총회를 열고 문성운 페이퍼코리아 구매물류본부장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
문성운 신임 대표이사는 군산 제일고 출신으로 전북대 무역학과를 졸업했다.
그는 1993년 페이퍼코리아에 입사한 뒤 구매팀장을 거쳐 구매물류본부장까지 역임한 ‘정통 페이퍼코리아 맨’으로 알려졌다.
신임 문 대표이사는 “과거의 방식에 머무르지 않고 새로운 아이디어와 시도를 통해 다른 결과를 만들어 낼 수 있도록 하겠다”며 “창사 이래 지난 80년이 넘는 세월 동안 수많은 어려움을 극복해왔듯이 본업인 제지업은 물론 공장이전으로 진행 중인 부동산개발사업이 잘 마무리될 수 있도록 임직원들과 역량을 모아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