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대 웹툰만화콘텐츠학과, 새만금개발공사와 함께 ‘새만금 버디버디’

전주대학교 웹툰만화콘텐츠학과가 새만금개발공사와 공동으로 추진한 홍보 협업 프로그램‘새만금 버디버디’가 30일 성황리에 마무리됐다./전주대 제공

전주대학교 웹툰만화콘텐츠학과가 새만금개발공사와 공동으로 추진한 홍보 협업 프로그램‘새만금 버디버디’가 30일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 프로젝트는 새만금 지역의 매력을 알리고 참신한 홍보 콘텐츠를 제작하기 위해 두 기관이 힘을 모아 마련한 것이다. 웹툰만화콘텐츠학과 학생들은 새만금 현장을 직접 방문해 영감을 얻고, 웹툰과 영상 등 다양한 형식의 홍보 콘텐츠로 새만금의 미래와 지역의 특색을 표현했다.

6개월간 ‘새만금, Z세대와 함께 그리다’를 주제로 진행된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재학생들이 젊은 세대의 시각에서 바라본 새만금의 다양한 모습을 작품에 담아냈다. 심사를 통해 선정된 최종 9개 우수 작품에는 새만금개발공사 사장 명의의 상장과 장학금이 수여됐다.

웹툰만화콘텐츠학과 조윤숙 학과장은 “새만금개발공사와의 협업을 통해 지역에 대한 학생들의 관심을 높이는 한편, 학생들이 가진 재능과 열정을 보여주는 이번 프로젝트는 의미와 즐거움이 함께 하는 작업이었다”면서 “앞으로도 새만금에 깃든 많은 분들의 애정과 노력이 더 다양한 시도를 통해 전해지길 기원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