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붉은노을축제 ‘레드와인 페스타’ 와인패스 사전 판매 시작

사전 예약 시 5000원 할인…부안 와인·세계 와인 한자리

부안붉은노을축제 레드와인 페스타 홍보 포스터.

오는 24일부터 26일까지 변산해수욕장에서 열리는 ‘2025 부안붉은노을축제 레드와인 페스타’ 와인패스가 사전 판매에 들어갔다. 이번 사전 예약을 통해 구매하면 현장가보다 5000원 저렴하게 즐길 수 있어 관광객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레드와인 페스타는 부안 지역 와인과 세계 와인, 논알콜 음료까지 한자리에서 맛볼 수 있는 축제 대표 프로그램으로, 재즈 공연과 붉은 노을이 어우러져 부안 가을을 대표하는 미식·문화 체험 무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와인패스는 △와인패스(지역와인 2잔+세계와인 2잔+페어링 안주) △노을패스A(지역와인 2잔+세계와인 1잔+논알콜 1잔+페어링 안주) △노을패스B(지역와인 2잔+논알콜 2잔+페어링 안주) 등 3종으로 구성돼 있다. 기호와 취향에 따라 선택 가능해 와인 애호가뿐 아니라 가족 단위 방문객도 만족할 수 있다.

사전 예약은 오는 10월 22일까지 축제 공식 홈페이지(www.부안노을축제.com)에서 진행되며, 축제 현장에서도 구매할 수 있다.

부안군 관계자는 “사전 판매를 통해 합리적인 가격으로 와인을 즐길 수 있는 절호의 기회”라며 “지역 와인과 세계 와인이 어우러지는 부안만의 특별한 가을 축제에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