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만경강 발원지에 생태공원 조성

오는 15일 준공식 개최… 황토 탐방로‧숲속 놀이터‧정자 등 마련

완주군

완주군이 자연환경보전이용시설인 만경강 발원샘 생태공원을 조성했다.

군에 따르면 만경강 발원샘 생태공원 조성사업은 만경강의 시작인 동상면 동상로에 있는 발원샘의 의미와 가치를 제고하고, 지역의 생태자원을 활용한 생태관광 활성화를 위해 추진한 사업이다.

공원에는 △웰컴-밤샘라운지(주차장, 화장실, 야외무대 등) △황토(습식)포장 탐방로(1.2km) △숲속 놀이터와 꽃밭 △전통정자 쉼터 등이 조성됐다. 

군은 자연훼손을 최소화하면서 휴식과 탐방이 공존하는 자연친화형 생태공원 조성에 주력했다고 밝혔다.

준공식은 오는 15일 만경강 발원샘 생태공원 웰컴-밤샘라운지에서 열린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이번 준공은 만경강 발원샘의 정체성을 확립하고, 생태관광 활성화를 통해 지역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