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계장에서 불이 나 닭 5만 5000여 마리가 폐사했다.
8일 전북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지난 7일 오후 7시께 남원시 주천면의 한 양계장에서 불이 나 닭 5만 5000여 마리가 폐사하고 건물 3000㎡가 소실돼 소방서 추산 1억 2400여만 원 상당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불은 소방당국에 의해 1시간 30여분 만에 진화됐다. 인명피해는 없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