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서부권 효자어울림복합복지관 건립⋯2026년 6월 준공 목표

지하 2층~지상 5층에 가족센터, 시니어클럽 등 입주

전주효자어울림복합복지관

전주시가 전주효자어울림복합복지관(서부권 복합복지관) 건립을 추진한다. 준공 목표는 내년 6월이다.

전주 서부권 복합복지관은 효자동2가 1240-3번지 일대에 지하 2층~지상 5층 규모로 지어진다. 복지관 내부에는 지하 2층 주차장, 지하 1~2층 경로식당·북카페·주차장, 지상 1~2층 노인복지관, 3층 시니어클럽, 4~5층 가족센터·다함께돌봄센터 등이 들어선다.

이와 함께 전주시는 복합복지관 이용자의 불편을 줄이기 위해 복지관 인근(효자동2가 1240-7번지)에 주차타워를 건설해 총 211면의 주차 공간을 확보할 예정이다.

진교훈 전주시 복지환경국장은 "전주효자어울림복합복지관은 노인, 아동, 가족 등 다양한 계층이 이용할 수 있는 복합복지관"이라며 "전 세대가 편하고 쉽게 이용할 수 있는 공간이 되도록 복지관 건립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주시는 공모를 거쳐 복합복지관의 명칭을 전주효자어울림복합복지관으로 최종 선정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