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이 파크골프에 푹 빠졌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동호인이 크게 증가해 인기를 실감하고 있습니다.”
제3회 전북일보배 만경강 파크골프대회를 주관한 전북자치도파크골프협회 정한수 회장은 “3회째를 맞은 전북일보배 파크골프대회에 참가한 모든 동호인들에게 감사드린다”며 “대회를 통해 14개 시·군 회원간 친목과 화합을 다질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정한수 회장은 도내 파크골프 활성화와 보급에 앞장서며 건전한 스포츠 문화를 만들어가는 도내 유명 인사다.
그는 “밤 사이 많은 비가 내려 걱정했지만, 선선한 날씨 속에 도내 시·군 회원분들과 함께 대회를 치를 수 있어 정말 기쁘다”며 “이번 대회를 개최해 주신 전북일보에 감사 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이제는 파크골프를 모르는 국민이 없을 정도로 인기를 끌고 있다. 협회에서는 도내 파크골프 동호인 2만명 시대를 앞당기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전했다.
또한 “전국대회 유치 활성화를 위해서는 대한파크골프협회의 인증을 받은 36홀 이상의 공인 골프장이 필요한데 도내에는 3곳에 그치고 있어 14개 시·군에 1곳 이상의 공인구장 신설이 시급하다”며 “전국 단위 대회 유치를 통해 지역 홍보와 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