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동 개인전: 묵묵한 풍경
2025. 2. 28 ~ 10. 26. 지후갤러리
미술가: 임동
명 제:
재 료: 광목천 위에 먹
규 격: 72.0x60.0cm, 제작년도: 2025
작품설명: 역사 속에서 걸어야만 하는 사람은 지위가 낮고 권력이 없는 계층이었다. 그래서 낡고 더러운 신발은 가난의 상징인 것. 그래도 걸을 수 있다는 건 감사한 일이고, 게다가 자신이 정한 보폭으로 묵묵히 걸을 수 있다는 건, 가는 곳을 아는 자의 자발적 걸음일 거다. 투박한 광목 위에 발린 거친 먹을 뚫고 나오는 빛이 작은 희망을 주는 묵묵한 풍경이다.
미술가 약력: 임동은 베를린•서울•전주▪︎창원에서 21회 개인전,공감 서이서, 4000사색, 사천미협전 등 기획·단체전에 참여했다. 문리 (미술학 박사.미술평론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