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현대 오피셜 스토어 오픈⋯'초록이네'는 올해까지만

17일부터 오피셜 스토어 오픈, 매주 수~일요일 운영
초록이네는 이번 잔여 경기까지 마킹 부스 활용 예정

전북현대모터스FC가 경기장 동측 1층 유휴 공간 일부를 활용해 구단 공식 오프라인 쇼핑몰인 오피셜 스토어를 조성했다. 전북현대 제공

전북현대모터스FC가 지난해부터 준비한 구단 공식 오프라인 쇼핑몰인 오피셜 스토어의 문을 열었다.

매주 수요일부터 일요일 오후 1시부터 7시까지 운영된다. 홈 경기가 있는 주말과 공휴일은 별도로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초록이네 채널을 통해 영업 시간을 공지할 예정이다.

전주월드컵경기장 동측 1층 유휴 공간의 일부에 조성한 오피셜 스토어는 팬들이 오랜 시간 기다려온 프로젝트 중 하나다. 팬들의 니즈를 충족하기 위해 선수용 윈드 브레이커, 후드 티셔츠, 텀블러 맥주잔 등 신상품 20여 가지와 오프라인 전용 상품 등으로 구성한다.

기존에 경기장 동측 광장에서 운영된 전북현대 스토어 초록이네는 이번 시즌 잔여 경기까지 마킹 부스로 활용하면서 일부 품목(보급형 티셔츠 등)만 판매한다. 이후 초록이네 공간 활용 방안은 아직 미정이다.

전북현대 관계자는 "(새로 오픈한) 오피셜 스토어는 MD 상품 판매와 특별 기획 상품 전시 등으로 구성해 팬들을 맞이할 예정이다. 현재 조성 중인 클럽 뮤지엄이 완공되면 이곳과 연계해 팬 중심의 친화 공간으로 활용 폭을 넓혀갈 계획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