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석대학교 ‘청년, 지역의 미래’ 전략 발표회 개최

김관영 도지사, 특강 통해 청년 중심 지역혁신 강조

우석대학교는 16일 전주캠퍼스 대학 본관 23층 완주·우석 전망대 W-SKY 23에서 전북특별자치도와 공동으로 ‘청년, 지역의 미래를 말하다 2.0’ 미래 전략 발표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우석대 박노준 총장과 김관영 지사 등은 기념촬영을 실시했다./우석대 제공

우석대학교(총장 박노준)는 16일 전주캠퍼스 대학 본관 23층 완주·우석 전망대 W-SKY 23에서 전북특별자치도와 공동으로 ‘청년, 지역의 미래를 말하다 2.0’ 미래 전략 발표회를 가졌다.

행사에는 박노준 총장과 김관영 전북도지사, 유희태 완주군수, 전북도 및 시군 관계자, 지역기업 및 청년 창업가 등 다양한 분야의 인사들이 참석했다.

전북형 청년 중심의 지역혁신 모델을 전략화하고, 청년 기반의 지역혁신 모델을 공유·확산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발표회는 산학관 협력을 기반으로 한 정책 제안과 글로벌 및 지역산업 연계 전략을 소개하는 자리로 진행됐다.

김관영 도지사는 ‘전북특별자치도의 특별한 청년정책’을 주제로 한 특강을 통해 “청년의 미래는 지역의 미래와 직결된다”면서 “청년들이 지역혁신을 선도하고, 전북이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전북도는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황태규 미래융합대학장은 ‘청년, 지역의 미래를 말하다’의 13년과 17회에 걸친 프로젝트 성과와 의미를 설명하며 “전북형 청년 중심의 지역혁신 모델을 더 구체화하고, 이를 실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혔다.

또한 이날 발표회에서는 청년들이 직접 제안한 지역혁신 아이디어와 정책들이 소개됐으며, 프로젝트의 국제적 확장과 글로벌 전략도 함께 공유됐다.

박노준 총장은 “이번 발표회는 청년 중심의 지역혁신을 통해 전북의 미래 비전을 제시하고, 산학관 협력 생태계 내 ‘청년 허브’ 제도화에 대한 중요한 논의의 장이 되었다”며 “글로벌 전략 연계를 통한 지역 산업의 확장과 함께 향후 전북 지역의 청년정책이 더 고도화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행사는 전북자치도와 우석대 미래융합대학, 전북RISE센터가 주최하고, 한국사회적기업학회가 주관했으며, 완주군청·전북자치도 전북문화관광재단·한국관광공사 전북지사·완주문화재단·고창문화관광재단·순창발효관광재단 등 다양한 기관이 협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