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 지역에서 쇠구슬에 의해 차량과 건물 유리창이 파손되는 사건이 발생해 경찰에 수사에 나섰다.
20일 부안경찰서 등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 50분께 부안군 부안읍의 한 도로에서 차량 뒷 유리창과 건물 유리창이 총기에 의해 파손됐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초기 신고는 공기총 등이 발사된 것 같다고 접수됐으나, 경찰이 현장을 확인한 결과 차량에서 새총에서 발사된 것으로 보이는 쇠구슬이 발견된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인근 CCTV 분석 등을 통해 새총 발사자의 신원을 파악하기 위한 수사를 진행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