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석대학교, 제106회 전국체육대회서 ‘금1·은2·동3’ 획득

우석대학교(총장 박노준) 스포츠단이 제106회 전국체육대회에서 금메달 1개와 은메달 2개, 동메달 3개를 획득했다./우석대 제공

우석대학교(총장 박노준) 스포츠단이 제106회 전국체육대회에서 금메달 1개와 은메달 2개, 동메달 3개를 획득했다.

지난 17일부터 23일까지 부산광역시 일원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는 우석대학교 전주캠퍼스 선수 54명과 진천캠퍼스 선수 21명이 전북특별자치도와 충청북도 등 각 시도 대표로 출전했다.

사격부 한승현(체육학과 3년) 학생은 전북특별자치도 대표로 여자 일반부 공기권총 단체전에 출전해 금메달을 차지했다. 한승현은 백정현·이시윤(이상 임실군청)·양지인(한국체대)과 함께 총점 1,726.0점을 기록하며 경상북도 대표팀을 제치고 1위를 차지했다.

진천캠퍼스 복싱팀은 은메달 1개와 동메달 2개를 획득했다.

남자대학부 라이트급 결승에 오른 박성혁(생활체육학과 2년) 학생은 세종특별자치시 대표 선수와의 접전 끝에 아쉽게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같은 체급의 김태오(생활체육학과 1년) 학생은 준결승에서 박성혁에게 2대 3으로 패하며 동메달을 차지했다.

김종욱(생활체육학과 2년) 학생도 남자일반부 라이트플라이급에서 준결승까지 진출해 동메달을 추가했다.

검도부는 남자대학부 단체전에서 준우승을 차지하며 은메달을 획득했다. 전북특별자치도 대표로 출전한 검도부는 결승에서 충북대학교에 패했으나, 예선과 4강전에서 뛰어난 경기력을 선보이며 창단 이후 최고 성적을 거뒀다.

태권도부 정유나(태권도학과 4년) 학생도 여자대학부 +73kg급 개인전에서 3위를 기록하며 전북특별자치도의 메달 순위에 힘을 보탰다.

박노준 총장은 “우리 학생 선수들이 보여준 열정과 도전 정신은 대학의 큰 자랑이다”라며 “앞으로도 체육 인재들이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