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의 마지막 밤 ‘갑토리와 함께하는 갑·맥 파티’

오는 10월 31일과 11월 1일 2일간 비어포트서

군산 ‘시월의 마지막 밤을 갑토리와 함께하는 갑·맥 파티’ 포스터.

군산시는 오는 10월 31일과 11월 1일 2일간 수제맥주체험관(비어포트)에서 ‘시월의 마지막 밤을 갑토리와 함께하는 갑·맥 파티’를 개최한다.

갑·맥 파티는 군산 대표 수산물인 갑오징어와 군산 맥아 수제맥주를 한자리에서 즐길 수 있는 가족 중심형 행사이다.

가을밤을 즐기려는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색다른 추억을 선사하고, 근대화거리를 연계한 새로운 관광쉼터를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행사에는 수제맥주와 어울릴 갑오징어 요리 페어링이 진행된다.

여기에  △수제맥주 할인 및 갑오징어(진공제품) 판촉 할인행사 △대형스크린을 활용한 영상음악 공연 △갑토리 포토존과 SNS 팔로우 및 영수증 인증시 굿즈(키링‧원형자석) 증정 등을 운영할 예정이다.

특히 지역 비어포트 관광자원을 활용해 근대화거리 활성화를 유도하는 한편, 지역 내 해역에서 생산되는 신선한 갑오징어 요리가 다양한 방식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이성원 군산시 어업정책과장은 “이번 행사는 군산의 대표 수산물인 갑오징어를 중심으로 수제맥주와 결합한 행사"라며 "시월의 의미있는 날에 가족단위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함께 즐기고 추억의 시간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