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 돈사서 불…4억 7800여만 원 피해

전북소방본부

김제의 한 돈사에서 불이 나 돼지 500여 마리가 폐사했다.

2일 전북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지난 1일 낮 12시께 김제시 용지면의 한 돈사에서 불이 나 돈사 3개동 1171㎡가 전소되고 돼지 584마리가 폐사해 소방서 추산 4억 7891만 원 상당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불은 소방당국에 의해 3시간10여 분 만에 진화됐다. 인명 피해는 없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