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에서 전국 파크골퍼 최강자를 가리는 대회가 펼쳐져 눈길을 끌었다.
‘제5회 GTR 스크린 파크골프 챔피언십’ 본선대회가 10월 31일부터 11월 2일까지 군산 GTR 파크골프갤러리 전북지사에서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전국에서 온 파크골퍼와 가족, 지인 등 200여명이 함께 했다.
이 대회는 전국의 GTR 이용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실력을 겨루는 대표적인 스크린 파크골프 축제로, 총상금 1억 원 규모의 시상과 다양한 부대행사로 풍성하게 진행됐다.
대회 기간 동안 참가자들은 각 지역 예선을 거쳐 4강, 결승전을 치르며 치열한 승부를 펼쳤다.
또한 경기 외에도 GTR의 첨단 시스템을 활용한 시타 이벤트와 장타왕 선발 등 다채로운 이벤트가 함께 열려 참가자와 시민들의 호응을 얻었다.
특히 이 기간에 선수와 가족 등 대규모의 인원이 군산에 집결, 숙박과 음식‧관광이 더해지면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여기에 1일 열린 결승전인 경우 방송촬영까지 진행, 군산 이미지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홍용승 GTR파크골프갤러리 전북지사는 “이번 대회를 통해 전국 각지의 파크골프 동호인들이 군산을 찾았다”며 “군산 파크골프의 위상과 함께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한편 군산 GTR 파크골프갤러리 전북지사는 최신 시설을 갖춘 실내 파크골프 전용 공간으로, 쾌적한 환경과 첨단 시스템을 자랑한다.
평소에도 지역 어르신을 위한 무료 파크골프 체험과 강습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열린 공간으로 자리 잡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