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호남제일문 간이정류장 인근에 쉼터 조성

운수종사자 휴게실, 공용 화장실 갖춰

북부권 교통안전쉼터. 사진=전주시

전주 호남제일문 시외·고속버스 간이정류장 인근에 ‘북부권 교통안전쉼터’가 생겼다.

전주시는 7일부터 북부권 교통안전쉼터를 개방한다고 밝혔다.

북부권 교통안전쉼터는 운수종사자 휴게실과 공용화장실을 갖추고 있다. 운수종사자 휴게실은 매일 오전 6시 30분부터 오후 11시 30분까지 운영한다. 공용 화장실은 연중 24시간 개방한다.

그동안 호남제일문 시외·고속버스 간이정류장 인근에는 별도의 공용 화장실이 없어 운수종사자와 대중교통 이용객들의 대기 중 불편을 겪었다.

전주시 최준범 대중교통국장은 “북부권 교통안전쉼터는 운수종사자와 대중교통 이용객들 모두에게 열린 편의시설”이라며 “앞으로도 교통 안전과 시민 편의를 함께 고려한 생활 SOC 사업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