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악산 웰니스 축제’서 힐링‧낭만을

8일부터 이틀간 도립미술관 야외광장 일원서

 

 

모악산 웰니스축제 참가자들이 즐거운 한 때를 보내고 있다. 전북일보 자료사진

‘제3회 완주 모악산 웰니스 축제’가 이번 주말인 8일부터 9일까지 전북도립미술관 야외광장 일원에서 웰빙, 건강, 행복을 주제로 열린다. 올해 세 번째를 맞이하는 이번 축제는 모악산을 배경으로 다채로운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 먹거리 행사 등으로 가족단위 관광객과 가을 나들이객들의 오감을 만족시킨다.

첫 날 메인무대에서 열리는 개막식에서는 가수 ‘강허달림’ 그리고 ‘리치맨과 그루브 나이스’가, 둘째 날 가을빛 Music Party에서는 ‘ZIP4(집사)’와 ‘오지은’이 감미로운 무대로 축제의 분위기를 돋운다.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헬스 릴레이 게임’, ‘노르딕 워킹체험’, ‘건강체험’ 등 참여형 프로그램이 준비돼 축제의 웃음과 활력을 더할 예정이다.

극단 창연이 선보이는 `흔들리지마, 귀동아` 아동극은 부모와 함께 축제장을 찾는 어린이들을 위한 무대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모악산의 아름다운 풍경과 함께하는 이번 축제가 모두의 마음에 소중한 추억으로 남길 바란다”며 “안전하고 즐거운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한 만큼 많은 분들의 관심과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완주=김원용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