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 왕궁농협, 종합청사 신축공사 안전기원제 개최

연면적 2369㎡ 2층 규모 신축…조합원 편의·업무 효율성 제고 기대

7일 익산 왕궁면 흥암리에서 왕궁농협 종합청사 신축공사 안전기원제가 진행되고 있다./사진 제공=왕궁농협

익산 왕궁농협(조합장 김조홍)이 7일 왕궁면 흥암리 종합청사 신축 부지에서 신축공사 안전기원제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종합청사 건립의 성공적 추진과 공사 관계자의 무사안전을 기원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이정환 농협중앙회 전북지역본부장과 진현욱 농협 익산시지부장, 소길영 익산시의원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왕궁면 흥암리 420-5 일원에 신축되는 종합청사는 대지면적 8348㎡(약 2525평) 및 연면적 2369㎡(약 717평) 규모로, 1층에는 하나로마트와 금융업소, 조합원 휴게실이, 2층에는 전시장과 교육실이 들어설 예정이다.

왕궁농협은 이번 종합청사 신축을 통해 조합원 편의와 업무 효율성을 높이고, 지역사회와의 소통 기반을 강화하는 거점 공간으로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김조홍 조합장은 “왕궁농협의 새로운 50년을 여는 역사적인 자리가 되길 바란다”며 “공사의 원활한 진행과 참여자 모두의 안전을 기원한다”고 말했다.

익산=송승욱 기자